318 장

"네가... 네가......"

조발이 나를 가리키며 겨우 말을 내뱉었고, 이때 장교는 이미 멍하니 말을 잇지 못했다.

"그래, 나야."

나는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 여유로운 모습을 취했다. 오늘 밤은 내가 손을 쓸 필요도 없이 여건화가 이미 모든 걸 해결해 줬다. 비록 내가 그를 모르고, 그도 나를 모르지만 말이다.

지금의 조발은 한 시간을 줘도 겨우 일어날 수 있을 정도였다.

구급차? 경찰? 밖에 있는 사람들이 감히 부를 수 있을까?

"원래는 시간 날 때 이 영상을 두 분께 전해드려서 자신들의 멋진 연기를 천천히 감상하게 해 드리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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